행복한경영대학 동문 네트워크 ‘행경FC’, 스포츠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화합

단순 후원 넘어 '같이 뛰고 함께하는 시간'에 초점

행복한 경영대학 FC/나눔봉사회가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사랑의 풋살대회를 개최한다(사진=행복한경영대학)
행복한 경영대학 FC/나눔봉사회가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사랑의 풋살대회를 개최한다(사진=행복한경영대학)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해지는 시대, 단순한 기부나 물품 지원을 넘어 ‘관계’와 ‘경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 플랫폼 기업 휴넷이 운영하는 ‘행복한경영대학’ 동문 네트워크로 구성된 행경FC가 오는 4월 1일 경기도 군포 TS Ground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바로 자립준비청년들과 소상공인, 동문들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사랑의 풋살대회’다.

이번 행사는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주거, 취업, 관계 형성 등의 어려움에 주목하고,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경FC 측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을 얻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관계’”라며 “같이 뛰고 땀 흘리며 웃는 경험 자체가 자립 과정에서 중요한 정서적 힘이 될 수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스포츠와 교류가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

대회는 오후 6시 풋살 토너먼트 경기로 시작해, 이후 교류 중심의 바베큐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단순히 후원사가 경기장을 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이 동문, 소상공인들과 직접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같이 뛰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구조’는 스포츠의 역동성과 협동성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 후 이어지는 바베큐 파티는 더욱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한경영대학’의 강한 커뮤니티,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다

이번 행사의 기반이 된 ‘행복한경영대학’은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료 이후에도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 공유와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행경FC 역시 이러한 동문애를 바탕으로 결성된 축구 모임으로, 건강한 신체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이번 풋살대회는 그들의 열정이 기업의 담장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확장된 대표적인 사례다.

류수석 행경FC 회장, “함께 성장하는 가치, 사회와 나누고파”

이번 대회를 이끄는 행경FC 회장, 류수석 대표는 LG유플러스 핵심 유통망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베테랑 경영인이다. 조직 운영과 인재 육성에 있어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발휘해온 그는, 평소 “조직의 결속력은 함께 땀 흘리는 경험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강조해왔다.

류 대표는 기업 내에서 체육 활동과 단합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팀’ 문화를 구축해왔으며, 행복한경영대학에서는 멘토링에 직접 참여하며 소상공인들과 실무 경험을 공유해왔다. 이번 풋살대회 역시 그의 ‘경험을 통한 연결’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것보다, 한 공간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뛰고 호흡하는 과정이 서로에게 더 깊은 진심을 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우리와 함께 땀 흘리며 ‘우리가 곁에 있다’는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풋살대회’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관계망을 형성해주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상생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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